1등 당첨금이 423억원에 이르면서 '로또'가 총선 이후 주말 최고의 화제거리로 떠오른 가운데 대구에서 2명의 로또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17일에 있었던 제72회차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3명이 나왔으며, 이 중 대구 중구의 복권휴게방 및 동성로에 위치한 LG25 중앙제일점 등에서 판매한 로또에서 잇따라 1등 당첨자가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별로 1등 당첨은 대구 2곳을 비롯 서울 4곳, 경기 3곳이며, 강원.경남.제주.충북 등이 각각 1곳씩이다.
이번 로또 열풍은 지난해 9월 이후 무려 7개월만에 당첨금이 이월(149억여원)되는 등 로또 사상 최고인 423억여원이 1등 당첨금으로 걸려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이번 로또 판매액은 모두 1천200억원으로 1등 당첨자들은 각각 32억6천만원씩을 받게 된다.
한편, 로또는 오는 8월부터 복권구매 가격이 1게임당 2천원에서 1천원으로 낮아지며, 1등 당첨금도 같은 비율로 축소돼 당첨금이 줄어들게 된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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