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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달성군청 논공 이전-다사.하빈간 버스 연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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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이 남구 대명동에 있을 때는 그래도 괜찮지만 논공으로 나가면 민원을 보러 군청 가기가 걱정입니다".

내년 5월 달성군청의 논공이전을 앞두고 다사.하빈지역 주민들은 이 지역에서 논공.현풍을 곧바로 연결하는 대중 교통수단이 없어 벌써부터 걱정이다.

가창지역 주민들의 걱정도 마찬가지.

이곳 주민들은 지금도 군청에 인허가 민원을 보려면 최소 2번이상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데다 거리도 멀어 한나절 이상을 소요하는 것이 보통이라며 대책마련을 호소해 왔었다.

따라서 앞으로 군청이 신청사로 이전하면 더 큰 불편이 예상되고 있는 것. 시내버스로 대구도심으로 나온뒤 또다시 논공방향 버스를 갈아타야 할 형편이기 때문. 시간이나 금전적으로 지금보다 2배 이상 들여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이들 해당지역 주민들은 군청과 다사.하빈면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운행이나 시내버스 노선신설 등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현재 이들 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변변한 도로조차 없는데다 유일한 통로인 달서천 잠수교도 비만 오면 통행이 불가능한 실정. 때문에 달성군이 대구시에 성서공단과 화원 구라리를 연결하는 교량 신설을 계속 요구해 오고 있지만 낙동강변 도로와 중복투자 등을 이유로 난색을 보여 실현 가능성이 멀어지고 있다.

하빈 출신의 박노설 달성군의원은 "낙동강변 도로가 민자유치로 계획만 서 있을 뿐 언제 이뤄질지도 모른다"면서 "내년에 군청이 이전할 경우 주민불편은 불보듯 뻔하다"며 시와 달성군에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그러나 대구시 관계자는 "군청이 내년 개청되면 일부 시내버스 노선연장 등은 검토하겠지만 전체적인 버스노선조정은 내년 9월 지하철 2호선 개통 뒤인 10~11월이 지나야 가능할 것"이라고 밝혀 주민들의 불편은 계속될 전망이다.

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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