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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진선유 '태극마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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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유(경북여고)가 빙상 쇼트트랙스케이팅에서 국가대표가 되는 꿈을 달성했다.

올해 경북사대부속중을 졸업하고 고교에 진학한 진선유는 21일 태릉쇼트트랙빙상장에서 열린 제2차 쇼트트랙국가대표선발전 여자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진선유는 이날 여자부 1,000m 결승에서 1분30초66의 기록으로 허희빈(신목고.1분31초11)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1차 선발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던 진선유는 이로써 2차 선발전마저 합계 107점으로 수위를 차지해 사실상 국가대표 선발이 확정됐다.

진선유는 대표선발전 출전 자격이 주어진 올해 첫 도전에서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아 김소희(국가대표 여자팀 코치)-안상미(대구시체육회)로 이어지는 대구 출신 여자 국가대표의 계보를 잇게 됐다.

변천사(신목고.89점)와 허희빈(37점)은 2차 선발전에서 각각 종합 2, 3위를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오세종(단국대)이 3,000m 결승에서 4분57초90으로 팀 동료 송경택(4분58초08)을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차 선발전에서 18위에 그쳤던 오세종은 2차 선발전에서 합계 76점으로 정상에 올라 대표 선발에 대한 마지막 불씨를 살렸다.

송경택(63점)과 성시백(경기고.47점)도 2, 3위를 기록해 기존 대표들을 제치고 대표팀에 합류할 가능성을 높였다.

빙상연맹은 1,2차 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를 거친 뒤 조만간 대표 명단을 결정할 예정이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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