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은 23일 부산, 대구, 광
주, 인천, 대전 등 5대 도시 시내버스 노조 대표자회의를 갖고 "올해 임금인상 요구
안 16.4%가 타결되지 않으면 내달 25일 5대 도시 시내버스의 연대파업에 돌입할 것"
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서울 시내버스는 지난달 16일 평균 11.5% 인상에 합의, 연대파업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
회의에서 대표자들은 "지금까지 총선과 탄핵정국 등을 감안, 평화적인 임.단협
을 진행해 왔지만 사용자측은 '재원이 없다'는 변명으로 일관해 왔고, 지자체는 수
수방관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5대 도시 시내버스 노조는 내달 7일 쟁의조정신청을 내고 조정결정이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연대파업 등 강력 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한편 충남과 경기도내 일부 지역과 마산, 울산, 청주 시내버스 노조는 이달말까
지 회의를 개최, 임투대책 마련키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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