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日공항, 중국서 온 귀국자 체온 측정

일본 당국은 24일 중국에서 사스(SARS 중증급성

호흡기증후군) 의심 환자의 사망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중국에서 항공편으로 입국하

는 여행자에 대한 체온 측정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언론이 전했다.

후생노동성은 이같은 방침은 발열 증상이 있는 입국자를 조기 발견해 사스 확산

을 막기위한 것으로 중국편 항공을 운용하는 전국 15개 공항에서 체온계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일제히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특정 국가의 입국자에 대해 일본 당국이 체

온 측정에 나서기는 8개월 만이다.

후생노동성은 또 발열과 감기증상을 신고하고 발열 지속시 보건소에 상담하라는

내용의 포스터를 15개 공항 곳곳에 부착했다고 밝혔다. (도쿄=연합뉴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