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유명 여배우 할리 베리가 남편인 R&B 가수 에릭 베넷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고 베리측 대변인이 26일 밝혔다.
베리측의 캐런 샘필립포는 이날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소송을 냈다고 확인하고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두 사람은 2001년 1월 결혼 직후부터 불화 소문에 휩싸인 끝에 3년여만인 지난해 10월 별거를 선언한 바 있다.
베리의 이혼이 결정되면 전남편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외야수 데이비드 저스티스와의 이혼 이후 두번째가 된다.
영화 '엑스멘(X-man)'에 출연했던 베리는 1999년 케이블 TV HBO의 영화 '도로시 댄드브리지 소개하기'에서 댄드브리지역을 맡아 글든 글로브상과 에미상을, 2001년 '몬스터 볼'로 아카데미상 역사상 흑인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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