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한국순교자현양위원회는 오는 5월1일 서울 마포구 절두산 순교성지에서 한국 103위 순교 성인 시성 20주년 기념미사를 연다.
지난 1984년 5월6일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천주교 신자 100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집전으로 김대건 신부 등 우리나라의 천주교 순교자 103명이 성인(聖人)으로 시성(諡聖)된 지 20년이 되는 것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다.
이날 미사에는 성직자와 일반신자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교구 정진석 대주교가 집전하고 20년전 시성식의 주요장면을 재연하면서 김대건 신부의 옥중서간을 낭독하는 퍼포먼스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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