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세계태양에너지학회(ISES), 세계솔라시티위원회(ISCI)가 공동주최, 오는 11월 대구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솔라시티총회의 국제적 위상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최근 UN 산하기관으로 환경 분야 최대의 기관인 유엔환경계획위원회(UNEP)가 대구총회에 대해 명칭후원 등 적극적인 회의 지원을 하기로 전해왔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또 국제연합훈련조사연구소(UNITAR)로부터 공식 후원을 확정 받았으며 UNITAR의 사무총장(Marcel Boisard)이 총회의 국제자문위원으로 위촉됨과 동시에 기조 연설자로 대구를 방문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밖에 전세계 약 2천개 과학자 그룹으로 구성된 UN산하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의 참가도 확정됐고 지방자치단체 국제환경협의회(ICLEI)도 또한 참가할 예정이라고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총회의 성공개최를 계기로 대구가 세계의 기존 솔라시티 후보 12개 도시와 함께 솔라시티 인증 가능성이 커졌으며 관련 산업 발전 효과도 기대된다고 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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