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노동청은 29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구시 및 경북도와 함께 '2004년 상반기 대구.경북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엔 삼성전자 협력업체와 LG-필립스 협력업체 및 평화산업, 대구텍, 화성산업 동아백화점 등 대구와 구미, 포항지역 기업체 100여곳이 참여, 360여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이 중 60개업체는 행사 당일 현장면접을 통해 270여명, 40개업체는 채용 알림판을 통해 구인조건을 게시해 9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엔 10%가 넘는 지역의 심각한 청년층 실업률 해소를 위해 청년층이 선호하는 전자통신과 전기, 전자, 유통업체 등을 적극 유치했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대구기능대학 등 교육훈련기관도 참여해 자격증, 교육훈련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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