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오렌지 수입이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농림부 산하 국립식물검역소(소장 안광욱)는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툴레어 카운티(Tulare county)와 프레스노 카운티(Fresno County)에서 생산된 오렌지에 대해 28일 선적분부터 수입을 일시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현재 수송 중에 있는 해당 지역 오렌지는 정밀 배양검사를 거치는 등 검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립식물검역소의 이같은 조치는 미국산 오렌지에서 검역상 규제 병원체인 곰팡이균(Septoria citri)이 계속 검출된데 따른 조치다.
문제가 된 곰팡이균(Septoria citri)은 국내에 유입.정착될 경우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서 중요한 소득작물로 재배되고 있는 감귤과 유자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병원균이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주 툴레어 카운티와 프레스노 카운티는 지난해 미국산 오렌지 총수입 물량 14만1천t 중 87%인 12만3천t을 차지한 지역이다.
올해는 4월22일까지 11만t이 수입돼 미국산 오렌지 수입량 12만1천t 중 91%를 점유하고 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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