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지역본부는 제32회 어버이날을 맞아 경주시 외동읍 냉천리 김봉열씨 등 2명에게 제9회 농협효행상을 시상한다.
효친부문 농협중앙회장상 수상자인 김봉열(54)씨는 18세에 시집와 36년 동안 4대가 한집에 살면서 중풍이 걸린 시조모를 10년간 부양했고 23년전 중풍으로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와 10년전 치매에 걸린 시아버지를 수발해오고 있다.
효친부문 농협경북본부장 수상자인 김일순(47.강구면 화전리)씨는 중풍으로 쓰러진 시아버지를 6년 동안 간호, 일어나 앉을 수 있을 만큼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돌보았으며 척추디스크로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돌보면서 농사일과 집안일에도 힘써왔다.
김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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