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군수사령부 제81항공정비창에서는 29일 오후 전.현직 정비요원과 소속 부대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기 5천대와 기관 1만대 창정비 출고 기념행사가 열렸다.
제81 항공정비창은 지난 1951년 창설된 이후 1955년11월 L-19(연락기) 항공기 창정비출고를 통해 항공기에 대한 창정비의 첫 발걸음을 내딛어 48년 5개월만에 항공기 창정비 5천대라는 대기록을 수립한 것.
한편 공군 군수사령부는 53년간 축적된 창정비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대구시 남구 대명동 경상공업고등학교 창고에서 발견된 최초의 국산 비행기 '부활'호를 인수, 복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부활'호는 1953년 당시 공군소령이었던 이원복씨 주도로 만들어졌고 이듬해 이승만 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명명식을 갖기도 했지만 그 뒤로 50년 동안 행방을 알지 못했었다.
한윤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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