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달성군 가창면 냉천리 스파밸리가 야외 물놀이 시설을 전면 개장, 고객맞이에 들어갔다.
스파밸리는 800평 규모에 파고 1.5m의 파도풀과 250m의 유수풀, 연장 140여m 규모의 2개의 위터슬라이드 등 야외에 설치된 물놀이 시설을 지난 1일부터 개방, 영업에 들어간 것. 지난해 7월 개장한 스파밸리는 100% 온천수를 이용, 연중 개장 중인 바데풀장, 온천욕장, 노천탕이 들어서 있고 이번 야외풀장 개장으로 가정의 달에 온 가족이 즐길수 있는 도심의 휴양지로 부상하고 있다.
또 어린이날에는 '베짱이의 스파밸리 나들이' 캐릭터 공연을 비롯, 가족사진 전시회와 스달이(스파밸리의 캐릭터) 풍선 배부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스파밸리 김성훈 본부장은 "개장 10개월 만에 동남아 등에서 2만여명의 해외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대구를 알리는데 한몫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곧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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