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대구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수요자들의 관망세로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부동산114가 조사한 대구지역 아파트시세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16%의 변동률을 보이며 약상승했으나 그동안 아파트가격 오름세가 지속돼 왔던 수성구가 0.12% 하락, 4월말 조사(0.06% 하락)에 이어 연속해 가격이 떨어지면서 수성구 지역내 신규분양 및 재건축대상 아파트 가격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매매가의 경우 동구(0.80%), 달서구(0.32%), 서구(0.15%), 남.북구(0.07%)가 약상승세를 보인 반면 수성구를 포함, 중구(-0.15%), 달성군(-0.03%)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수성구의 20평형대와 중구의 21~30평형대, 달성의 21~25평형대가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에서도 수성구지역이 하락세를 나타내 수성구지역에서의 주택공급 과잉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됐다.
구.군별로는 동구 0.23%, 달성군 0.19%, 서구 0.15%, 달서구 0.12%, 남구 -0.49%, 수성구 -0.06%, 북구 -0.02% 변동률을 나타냈다.
부동산 114 측은 "전체적으로 아파트가격이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주택업체들이 대형 평형대 위주로 신규분양을 준비하고 있지만 기존 미분양 물량이 넘쳐나면서 분양시장 전망이 그리 밝지않다"고 분석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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