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부경찰서는 13일 전동 드라이버를 이용해 오락기를 털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박모(21)씨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 등은 작년 11월부터 포항시 해도동 모 성인오락실에서 주인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전동 드라이버로 파친코 오락기를 해체한 뒤 현금 10만원을 훔치는 등 10여 차례에 걸쳐 70만원을 훔쳤으며, 평소 알고 지내던 동네 후배들이 버릇없이 군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두르고 현금과 휴대전화 등 12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