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무대공연 지원작품으로 선정된 세미뮤지컬 '다시라기'가 14, 15일 이틀간 경주 안압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에밀레극단(단장 이애자) 등 40여명이 출연해 오후 8시부터 90분간 펼치는 '다시라기'는 우리 민족의 생명과 생동력, 인간적인 희로애락과 권선징악 등을 죽음을 앞에 두고 지혜롭게 풀어내고 있다.
우리 문화의 우월성을 엿볼 수 있도록 극 속에 상여놀이를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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