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대행을 할 신규업체 2곳을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공개 모집한 결과 모두 111개의 법인 및 개인이 몰려들어 5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을 내걸었음에도 불구, 이처럼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최근 불황 때문에 3억~4억원 정도를 투자해 관허업 허가만 받으면 꾸준히 안정적인 수입원이 확보되기 때문.
경산시가 내건 조건은 납세실적이나 은행 잔고 외에도 압착 또는 압축차량 2대 이상 보유(적재능력 합계 8t 이상), 음식물차량 1대 이상(적재능력 4t 이상), 화물차량 1대 이상(적재능력 2t 이상), 운전원 4명, 환경관리원 8명, 관리감독자 1명, 별도 차고지 확보 등이었다.
시는 결격사유 조회와 적격심사위원회 등의 과정을 거쳐 다음달 초순까지 추첨을 통해 2개 업체 및 개인을 선정해 계약한다.
한편 시는 5개 업체에 차등배분 방식으로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을 맡기고, 연간 40여억원의 대행수수료를 지급한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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