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도소(소장 강보원)가 21일 여성수용자 전용 작업장을 개장, 여성 수용자들에게 본격적인 직업 교육을 시킬 수 있게 됐다.
작업장에는 수용자들이 컴퓨터를 이용한 특수 미싱작업을 익힐 수 있는 설비를 갖췄고, 여성에게 적합한 오디오 보일러 에어컨 등도 설치했다.
교도소측은 "교도소가 지금까지 남성 수용자 위주로 운영돼 여성수용자들은 직업 교육도 받지 못하고 직원식당, 사동 청소 등으로 일해왔는데 작업장 개장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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