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 잦아지는 계절이 되면 항상 느끼는 것이 있다.
이삿짐을 챙길 때 옷이나 가구, 귀중품은 혹시 깨지지 않을까 혹은 잊어버리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아주 조심스럽게 물건을 다룬다.
그러나 가스레인지를 떼어낼 때는 보통 이사를 가는 사람이 직접 철거하고 가스배관이나 호스의 끝부분에 고무테이프나 비닐로 대충 막아 놓고 '이래도 괜찮겠지' 하면서 이사를 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행동은 자칫 잘못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대단히 위험하다.
이사를 할 때는 도시가스 지역관리소나 가스공급업소에 의뢰하여 가스기구를 설치 또는 철거하고, 사용자는 가스를 사용하기 전에 연결 부위에 대한 가스 누출 여부를 점검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이사철에 발생하는 가스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설진우(인터넷 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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