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감독의 다큐멘터리 '송환'이 오는 7월2일 체코에서 개막하는 제39회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Karlovy Vary International Film Festival)의 다큐멘터리 경쟁부문에 진출했다고 이 영화의 해외배급을 맡은 인디스토리가 29일 밝혔다.
'송환'은 비전향 장기수들이 출감해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과 북한으로 송환되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올해 초 선댄스영화제에서 '표현의 자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카를로비 바리 영화제는 동구권에서 가장 권위있는 영화제 중 하나로 지난 2000년에는 '박하사탕'(이창동)이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으며 2002년에는 '괜찮아, 울지마'(민병훈)가 심사위원특별언급을 받는 등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