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5종의 '대들보' 이춘헌(상무)이 2004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
이춘헌은 31일(한국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대회 남자 개인전에서 총 5천596점을 얻어 리투아니아의 안드리예우스 자드네프로프스키스(5천608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한국이 역대 세계선수권대회 주니어 부문에서 2차례 메달을 딴 적이 있으나 성인 대회 메달 획득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춘헌은 2002부산아시안게임 2관왕과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개인전 우승에 이어 지난 4월 중국 베이징 아시아선수권 2위로 2004아테네올림픽 티켓을 따낸 간판.
이춘헌은 3개월이 채 남지 않은 아테네올림픽을 앞두고 최고 권위의 세계선수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올림픽 메달 기대를 품을 수 있게 됐다.
한편 근대 5종은 승마와 펜싱, 사격, 수영, 크로스컨트리 등 5개 종목을 순서에 따라 1일 1종목씩 5일간 경기를 벌여 총 득점으로 순서를 결정하며 한때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야구, 소프트볼과 함께 올림픽 퇴출이 거론됐으나 2008년 베이징 대회까지 존속이 결정된 상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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