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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시민의 날' 불빛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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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만발 폭죽 '희망' 쏜다

"포항 불빛축제 구경하러 오세요".

포스코가 제1회 포항시민의 날인 오는 12일 포항에서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폭죽과 레이저, 음악을 곁들인 초대형 불빛축제를 연다.

1만여발의 폭죽과 조명, 레이저, 워터스크린 등 불빛과 음향을 곁들인 빛의 향연은 이날 밤 9시부터 1시간 동안 계속된다.

이 행사는 포항시가 시 승격 55주년을 기념해 포항항 개항일(1962년 6월 12일)을 '포항시민의 날'로 정하자 포스코가 경제불황에 위축돼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의 빛'을 심어준다는 차원에서 마련한 것.

불빛축제는 이날 오후 8시부터 북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이문세, 렉시, 박미경, 설운도, 주현미 등 연예인 공연과 시민노래자랑으로 1시간 가량 분위기를 띄우며 밤 9시 축제의 막을 올리는 수백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게 된다.

특히 이 불꽃은 영일만을 감싸고 있는 북부해수욕장 방파제와 환호해맞이공원 방파제, 동해면 임곡리 청룡회관 방파제 등 3곳에서 동시에 쏘아올려 포항 전역에서 볼 수 있도록 연출한다.

또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빛의 움직임과 리드미컬한 레이저빔의 역동적 춤사위, 영일만에 띄운 바지선에서 발사될 부채살 모양의 영상 등이 조화를 이루게 된다.

포항 불빛축제를 총괄하는 이건수 포스코 상무는 "이번 축제는 서울 올림픽과 2002 월드컵 폐막식보다 더 화려하고 웅장한 규모로 기획했다"며 "포항에 산다는 사실에 긍지를 가질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정장식 포항시장은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포항시민은 물론 대구.경북 지역민들이 미래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전환점으로 삼기 위해 축제를 마련했다"고 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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