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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사이트 개설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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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8일 미국에 있는 서버를 임대한 뒤 '○○마당'이라는 음란사이트를 개설, 청소년 등 700여만명에게 스팸메일을 보내 유료회원을 모집한 혐의로 이모(30.대구시 북구 동변동)씨를 구속하고, 프로그래머 정모(30), 웹디자이너 장모(27)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 등은 지난 4월말 가정집에 사무실을 차린 뒤 인터넷을 이용해 미국 측 서버를 임대하고 무작위로 스팸메일을 보내 한달에 38달러(4만5천600원)씩 받고 유료회원을 모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국내 유명 연예인 9명의 누드 사진 등을 무단 배포했으며,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회원들로부터 송금받는 계좌를 미국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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