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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살리는 의원 모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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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출신 여야 의원들이 국회에 이공계와 과학기술의 발전을 모색하는 연구모임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국회에 과학기술 중심의 사고를 정착시키자"는 슬로건으로 25일쯤 창립할 '사이&테크포럼'은 KAIST(한국과학기술원) 총장 출신인 열린우리당 홍창선(洪昌善) 의원과 한국기계연구원 등 산학연에서 고른 경험을 가진 한나라당 서상기(徐相箕) 의원 등이 주축이 돼 만들었다.

이 포럼의 회원은 정보통신부 장.차관을 지낸 안병엽(安炳燁), 변재일(卞在一) 의원과 숙대 화학과 교수 출신인 김명자(金明子) 의원을 비롯, 해양 전문가인 제종길(諸淙吉), 수산학 박사인 이영호(李泳鎬), 토목공학 박사인 조경태(趙慶泰.이상 열린우리당), 서울공대를 졸업한 김석준(金錫俊) 의원 등 14명이 가입한 상태다.

이 포럼은 추락하는 이공계를 되살리기 위한 방안에 대해 폭넓게 공부하고 이를 토대로 각종 법안과 제도를 정비하는데 역량을 모을 예정이다.

대구 출신인 서상기 의원은 "이공계 위기를 말하는 사람은 많아도 실제 이공계를 지원하는 법과 제도를 만든 사람은 적었다"면서 "여야 의원들이 힘을 모아 과학입국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재왕기자 jw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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