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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롯데百 새점장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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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영업망 안정적 구축 기대

전국적으로 소문난 '유통의 달인'이 롯데백화점 대구점 새 점장으로 17일 부임, 대구 경북지역 백화점 업계가 팽팽한 긴장에 들어갔다.

신임 롯데 대구점 류성규(59.사진)이사는 유통업계의 골리앗인 롯데쇼핑의 핵심 점포인 서울 롯데 본점장으로 있다가 이번에 대구로 발령받은 것. 이를 두고 유통업계에서는 개점 이후 100일이 지나도록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는 롯데 상인점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대구점, 포항점의 위상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한 롯데그룹측의 포석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류 대구점장은 1978년 롯데쇼핑에 입사한 후 영업전반의 요직을 두루 거친 후 매입부문장을 거쳐 지난 2000년 3월부터 롯데 본점장으로 근무해왔다.

본점장 재직 시절 롯데 영플라자 리뉴얼 작업 및 롯데타운 전반적인 기획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롯데백화점 점포장 가운데 '넘버원 맨'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직원들에게도 인기 점장으로 손꼽히고 있어 롯데 직원들의 사기는 한껏 고무된 상태. 지역에서도 상인점이 지역밀착형 영업으로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하는데 류 점장이 큰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하고 있다.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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