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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공기업 첫 5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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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0시간(주5일) 근무제의 시행 방안을 놓고 노사 분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환경시설공단이 지방 공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7월1일부터 주5일 근무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18일 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8개 사업장 가운데 4개 사업장에서 주5일 근무를 시범 실시한 결과 별다른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다음달부터 전면 실시키로 했다는 것.

김기무 환경공단 이사장은 "노조의 협조를 얻어 주5일 근무의 전면 실시가 가능했다"며 "주5일 근무를 하더라도 인력을 증원하지 않으며, 야간 순환근무제를 도입해 오히려 연간 2억원의 경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공단은 지방 공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지난달에 노사 무분규 평화선언을 한 바 있다.

환경공단은 또 지난 2000년 7월 출범, 현재 자본금 5천904억원으로 6개의 하수처리장과 소각장 등 8개 사업장에서 직원 318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북부하수처리장은 지난 2002년 환경부의 전국 187개 하수처리장 운영실적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 기관, 서부 및 달서천 하수처리장은 시설 선진화 최우수기관에 꼽혔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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