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최저 임금 문제와 관련, 설문조사를 내고 결의대회를 잇따라 갖는 등 최저 임금 심의위원회의 결정을 앞두고 연대 총력투쟁에 나섰다.
양대 노총은 22일 오전 제1차 '양대노총 최저임금 77만원 쟁취 및 제도개선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가진 뒤 민주노동당-양대 노총 공동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또 24일 밤부터는 최저임금위원회 앞에서 밤샘 농성하고 25일 제2차 양대노총 최저임금 쟁취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할 예정이다.
양대 노총은 "현행 최저임금 56만7천원은 통계청의 도시근로자 3인가구 생계비 211만3천500원의 21.1% 수준에 불과하다"며 "불안정 노동과 저임금 노동을 해소하고 차별임금 철폐 및 소득 분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올해 최저임금을 전체 노동자 정액급여의 50% 수준인 76만6천여원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전국의 만 20세 이상 7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88.3%가 현행 최저임금이 적다고 답했고, 73.4%는 최저임금이 70만원 이상 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 최저임금이 전체노동자 임금의 절반은 돼야 한다는 응답이 82.7%로 나타났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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