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버스 노.사 간부들의 부당한 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대구지방경찰청은 23일 전 버스조합 이사장 이모(54)씨를 소환조
사키로 했다.
경찰은 22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대구시 남구 대명동 소재
버스조합 사무실을 수색했다.
경찰은 그러나 버스조합측이 "1년 이상된 회계서류 등은 보관하지 않고 있다"고
밝혀 수사에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경찰은 원만한 노사협상을 위해 일부 노조간부들이 지난 2002년 10월
중순께 7박 8일 일정으로 선진지 견학을 위해 호주와 뉴질랜드 연수를 가기 전 노조
측에 돈을 건네는 등 수차례에 걸쳐 노조측에 수천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는 이씨
를 이날 중 불러 조사하고 조만간 노조 간부들도 소환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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