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1시쯤 달성군 현풍면 자모리 낙동강 제방에 설치된 수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강물이 역류해 인근 논.밭 3㏊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주민들에 따르면 마을 앞에 설치된 자동개폐식 수문이 태풍 디앤무에 따른 집중호우로 낙동강 강물이 불어났으나 수문이 닫히지 않아 강물이 역류해 농경지가 침수, 수확기의 감자와 벼 등이 물에 잠겼다는 것. 달성군은 포클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해 수문을 폐쇄하고 이날 오후5시쯤 잠수부 2명을 투입해 수문 사이에 끼여 있던 각목을 제거하고 긴급복구 했다.
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김현지, 국감 첫날 폰 2번 바꿨다…李 의혹때마다 교체 [영상]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냉부해 논란 탓?…李 대통령 지지율 52.2%로 또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