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놀이터를 지나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 있다.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아야 할 놀이터가 일부 어른들의 술자리, 학생들의 탈선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대낮에도 성인들이 술을 마시고 버린 빈 술병들이 즐비하다.
음식물 쓰레기가 넘치고 심한 악취가 나기도 한다.
병조각에 아이들이 다니다 다치지나 않을까 걱정된다.
또 밤이면 남녀 학생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 모습도 자주 눈에 띈다.
행정당국은 동네 놀이터의 위생과 안전 관리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이용 주민들도 쾌적한 놀이터가 되도록 협조해야 한다.
권덕천(대구시 동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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