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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창업동아리 해외연수 선정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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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에 대해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해외연수에서 돌아와 창업해 어려운 이들을 돕는 제품을 만들겠습니다".

중풍환자들을 위한 재활기기를 개발해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벤처창업 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선정된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 '동락B. C' 이종호(3년) 팀장의 포부다.

동락B. C는 전국에서 선발된 10개팀(40명) 학생 창업 동아리 중에서 고교생팀으로는 유일하게 선발됐다.

권성미 지도교사와 이 팀장을 비롯해 신종경(3년).김주은(2년) 학생 등 4명은 25일 해외연수길에 올라 보름간 미국 볼티모어 재활기구 전시회를 참관한 뒤 워싱턴시의 재활관련 병원 등을 방문해 선진기술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수기간 동안 미국 내 재활센터에서 활용되고 있는 선진 재활운동기구의 수준 및 품목을 파악하고 세계 우수연구소 및 대학의 로봇개념을 도입한 자동화 재활운동기구의 개발 현황을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 2000년 발명 동아리로 출발한 '동락B. C'는 '청소하는 로봇'을 비롯해 많은 아이디어 작품을 발명했으며 각종 대회에 참여, 10여건 이상 입상했다.

또 지난 2월에는 동아리 대표 김인학(3년)군이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에 선정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한 '벤처창업 해외연수'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창업아이템의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해외마케팅, 선진기술 체험 등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지구촌 곳곳으로 떠나고 있다.

구미.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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