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까지 북상했던 장마전선이 서서히 남쪽으로 이동, 26일 제주도를 거쳐 27일에는 일본 부근에 자리잡겠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세력이 점차 약화돼 주말인 26,27일에는 제주도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10∼40mm정도의 적은 비를 뿌리겠으며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거나 곳에 따라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 장마전선은 30일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다 다음달 1일부터 다시 한반도 내륙으로 북상, 비를 뿌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공기를 가진 오호츠크해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장마전선이 북상하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한반도에는 공기의 상.하층 기온차가 적어 비구름대가 발달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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