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열린 칠곡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박창기(47.현 의장)의장이 재선출되고 초선인 박성근(48.가산면)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다.
재선출된 박창기의장은 "전반기에 못다한 일들을 후반기에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며 "사사로운 감정없이 소신있게 집행부 견제기능과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28일 열린 제3대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선거에서도 김철욱 현 의장이 재선됐다.
한편 한나라당 시의원(15명)들은 지난 27일 당내 조율을 거쳐 김 의장을 밀기로 했으나 이날 최소 이탈자 5명이 발생해 향후 당내 갈등이 예상된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울산.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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