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크린쿼터 축소 조정 방침을 밝힌 이창동 전 문화관광부 장관은 영화 감독 출신으로, 1988년 스크린쿼터 축소 반대 집회 등을 주도하며 스크린쿼터 사수의 이론가로 활동해 왔습니다.
영화계에서는 취임 후 지금까지 반대 입장을 고수하던 이 장관이, 그것도 개각에서 교체 대상 1순위로 거론되는 그가 축소 방침을 들고 나온 데 대해 안타깝게 여기는 분위기입니다.
자신의 소신이라기보다는 퇴임을 앞두고 향후 발생할 정부의 부담을 대신 지고 나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와 함께 비상업영화 쿼터 신설, 각종 지원책 마련 등은 이 장관이 영화계를 대신해서 대안을 제시한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림은 문화일보 이재용 화백이 지난달 12일 게재한 만평입니다.
그림을 보면서 △한국 영화산업의 경쟁력 △할리우드 영화의 세계화 전략 △스크린쿼터와 문화 주권의 연관성 등을 생각해 보고 스크린쿼터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정리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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