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효자 정재수기념관을 중심으로 효(孝)사상을 되살리고 다양한 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효에 관한 자료수집에 나섰다.
시는 현재 상주시 화서면에 전국 최초로 효를 주제로 건립한 정재수기념관에 지역민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등 관람객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 방문객들에게 보다 알찬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키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자료수집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자료수집은 효지(孝志) 및 효비(孝碑)에 담겨있는 효를 비롯해 고전이나 설화, 속담 등에 얽힌 효에 관한 내용이거나 효부.효자들의 효 사례, 효자마을 등 효와 관련된 내용을 알고 있거나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개인, 단체, 기관 등 모두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된 자료는 폐교된 구 사산초등학교에 건립.운영중인 효자 정재수기념관에 상설 전시할 계획이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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