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과느낌 2004 여름호
생각과느낌사가 발간하는 '생각과느낌' 2004년 여름호가 나왔다.
이번 호에는 '문학과 고향'이란 특집을 마련, 이진흥 이태수 김연대 김완하 양문규 김모원 김경남 구활 이동민씨의 글을 실었다.
또 '이 작가를 주목한다'에서는 소설가 천운영씨를 선정해 그의 소설과 작가의 변, 작품론 등을 담았다.
이밖에 우리 시대의 문화, 문화 읽기를 비롯해 신작 시'시조, 시와 그림이 있는 에세이 등으로 꾸몄다.
8천원.
▨ 가을 산이 던지는 화두
박두익 시조시인이 시조집 '가을 산이 던지는 화두(話頭)'를 펴냈다.
'천심이 야속하외다' '진혼의 숨결 앞에' '유억의 뜰' '꽃나라' '아침 산정' 등 최근 작품을 담았다.
박 시인은 "목마른 들창 가에 허기진 마음 달랠 심산으로 근년에 얻은 글들을 묶었다"며 "가물한 심등 하나 자성의 계명으로 걸어두고 험한 세파 속 남은 삶을 걸러 볼 속셈"이라고 책머리에 밝혔다.
도서출판 평산.
▨ 엄마의 팔베개
최춘해 아동문학교실을 수료한 문인들로 구성된 혜암아동문학회가 첫 작품집 '엄마의 팔베개'를 펴냈다.
각종 문학상에 당선된 수료생들의 작품을 비롯해 회원들의 동시'동화 등을 실었다.
아동문학가 최춘해씨는 "우리 나라 아동문학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겠다는 큰 포부를 갖고 꾸준히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머리말에 밝혔다.
도서출판 그루. 7천원.
▨ 떠나온 것들의 밤길
김천 출신으로 1998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김종태 시인이 시집 '떠나온 것들의 밤길'을 펴냈다.
'술빵' '옥수' '봄날의 달리아' '사월' '그리고' '파본' '동지일 부근' 등 본래적 존재를 각성하는 절차를 차분하게 보여주는 시들을 담았다.
김 시인은 "다정도 병인 양, 조울증을 달래 줄 엑스터시를 찾아 원고지 연옥을 떠돈 지 어느덧 십수년. 이 유령의 삶에서 행불행의 여부를 찾는다면 그때부터 허무는 시작되리라"고 자서에 적었다.
시와시학사. 5천500원.
▨ 주간 골프 & 레저 창간준비호
대한레저연맹이 '골프 & 레저' 창간준비호를 펴냈다.
영남대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 전국 국민생활체육대축전 골프대회 등 지역에서 열린 각종 골프 대회의 현장 스케치와 함께 가보고 싶은 곳, 맛집 멋집 등 골프 및 레저와 관련한 정보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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