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주 휴무 토요일의 민원상황실 운영과 관련, 직장협의회와 갈등을 빚고 있는 달서구청이 토요 민원실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달서구청은 13일 건축.세무.지적.종합민원 등 4개부서 당직자가 민원을 처리하는 토요 민원상황실 대신 2명 이상의 당직자가 민원을 접수, 월요일 처리토록 하는 당직근무제로 변경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청은 또 토요휴무제가 완전 실시되는 내년 7월까지 주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무인 민원서류 발급기를 이른 시일 내 설치키로 했다.
달서구청은 당초 주민이 61만명이나 되고 평소 토요일에도 아파트 건립.재개발 등으로 인해 민원이 많다는 이유로 대구 8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민원상황실'을 운영키로 결정, 직장협의회가 12일까지 농성을 벌이는 등 마찰을 빚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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