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영철(34)씨의 엽기적인 연쇄살인 행각이 국민을 경악시킨 가운데 인터넷상에 유씨의 팬카페가 등장, 충격을 주고 있다. 9일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살해짱 유영철씨 팬카페'(http://XXX.XXX.XXX/XXXlove.cafe)라는 충격적 제목의 인터넷 카페가 등장했다.
회원수 240여명의 이 카페는 공지글을 통해 "멋진 유영철씨 팬클럽이 되었으면 합니다. 즐거운 시간이 되어요~~"라며 유씨를 옹호하는 듯한 느낌을 강하게 풍겼다.
이 카페는 또 '영철씨의 닉네임 공모'라는 별도의 코너를 마련했고, 한 네티즌은 이에 호응해 '살해짱 영철스'라는 엽기적인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유영철씨 팬카페가 인터넷상에 등장하자 이 카페를 방문했던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이를 비난하는 글을 올렸고 피해자 가족 등을 고려해 카페 문을 닫고 이성적으로 대응할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이름(실명)을 내걸고 '영철씨' 를 옹호할 수 있을까요"라고 반문했고, 다른 네티즌은 "정말 그리 당당하십니까? 그럼 부모님께 알리고 당당하게 카페 활동하실 수 있겠습니까?"라고 질타했다.
반면 "우상화하려는 게 아닙니다. 아직 유죄로 확정된 것도 아니고.."라고 반박하면서 "20명이나 10개월동안 살인하면서 안잡히는게 쉬운 일입니까? 대단한 거 아닙니까? 더구나 부자.창녀만 죽인건데요"라고 유씨 옹호론을 펼치는 네티즌도 있었다.
이 네티즌은 이어 "국가랑 사회욕은 안하고 영철씨만 욕하는지 모르겠군요"라고 사회의 책임을 거론하기도 했다.
한편 다른 포털사이트에도 '엽기살인아~~~유영철 19명', '연쇄살인*검거' 등의 카페가 개설됐지만 팬카페 성격은 아니었고 희대의 연쇄 살인마와 엽기적인 살인행각 등을 다룬 글이 다수 올라와 유씨 사건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을 반영했다. (연합뉴스)
사진 : 유영철씨의 엽기적인 연쇄살인 행각이 국민을 경악시킨 가운데 인터넷상에 개설된 유씨의 팬카페 화면.(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한일시멘트 대구공장 정리 과정서 레미콘 기사 14명 해고…농성 이어져
유가 급등에 원전 모멘텀까지…건설·유틸리티株, 반사 수혜 기대감↑
놀유니버스, 종이 ASMR 크리에이터 '페이퍼 후추' 첫 전시회 티켓 오픈
LH, 공공임대 에너지 신사업 확대…입주민 관리비 절감 나선다
최은석 "대구 공천 혁신 필요…노란봉투법은 악법 중 악법" [뉴스캐비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