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유가 급등과 미국의 금리인상, 주 5일제 근무로 생산성 저하가 우려되는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입니다.
창립 23돌을 맞아 상의가 정부정책의 내실있는 추진과 지역발전에 적극 앞장설 계획입니다.
"
오는 20일로 창립 23주년을 맞는 구미상공회의소 박병웅(朴炳雄.70)회장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매년 갖던 기념행사 등을 전면 취소하고 임.직원들이 주어진 책무에 더욱 분발토록 당부했다.
박 회장은 구미상의가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나름대로 역할에 충실, 회원 업체들의 경쟁력 확보와 기술력 향상으로 지난해 구미국가산업단지 수출 200억달러 달성 신화창조에 동참했다는 자부심을 밝혔다.
하지만 그는 국제적으로 이라크 사태 등 중동정세의 불안으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과 미국의 금리인상, 국내적으로 주 5일제 시행으로 생산성 저하가 우려되고 노사갈등 증폭 등 우리 경제를 둘러싼 환경이 점점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회장은 "이런 시기에 지역경제를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시키려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첨단산업의 적극유치와 투자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진단하고 "이를 위해 고속철 역사의 구미 인근 유치 및 조속 건설, 정부가 지정한 첨단 디지털산업 클러스트의 내실있는 구축 등이 선결과제"라고 강조했다.
구미상공회의소는 그동안 '전자상거래지원센터(ECRC)'를 운영해 기업의 전자상거래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특허정보지원센터'를 통해 기업의 기술개발 및 산업재산권 보호, 15년여간 구축해 온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지역정보화 촉진 및 회원업체의 국제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등의 사업을 벌여왔다.
구미.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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