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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시네마현 민간단체 '독도우표' 발행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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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마네(島根)현의 한 민간단체가 독도 사진이 들어간 우표발행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일본 정부와 우정공사의 대응이 주목된다.

일본 시마네현의 민간조직인 '다케시마를 지키는 모임'이 지난 15일 현지 마쓰에(松江) 중앙우체국에 독도 사진이 들어간 우표를 발행해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보도했다.

신청서류를 접수한 마쓰에 우체국은 "여기서는 판단할 수 없다. 일본우정공사가 검토해 결과를 통보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모임은 "우표를 발행해주지 않으면 일본우정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일본우정공사는 지난해부터 고객의 주문을 받아 얼굴 사진이나 풍경 등이 들어간 우표를 발행해 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우정공사는 지난 1월 우표수집업자의 신청을 받아 3차례 독도우표를 발행했으나 "이 우표를 발행해준 것은 판단 착오였다"며 지난 2월 다른 민간인이 신청한 독도우표 발행 주문은 거부한 바 있다. 또 국가기본정책협의회 소속 자민당 일부 의원들의 신청도 거부했었다.

일본은 독도를 행정구역상 시마네현 고가무라(五箇村)에 편입해 놓고 있으며, '다케시마를 지키는 모임'은 독도에 대한 시마네현 주민들의 관심을 높인다는 명목으로 지난 5월 발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구치 민주당 시마네현 대표가 이 모임의 중심이며, 하마구치 대표는 자위대 출신으로 독도문제는 무력으로 짧은 시간 내에 탈환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는 인물로 알려졌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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