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05억원을 배정받았다.
경북도는 이 특별교부세를 도내 각 시.군의 주민 숙원사업과 재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SOC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특별교부세 주요 배정 내역을 보면, △포항 신항만 배후단지 진입도로 개설 6억원 △김천 종합운동장 진입로 확장 9억원 △구미 금오공대 진입로 7억원 △영주 서천 협소구간 확장 13억원 △영천 종합스포츠센터 건립 11억원 △상주초교 후문연결도로 확장 10억원 △예천 청소년수련관 건립 13억원 △청도 수야 도로 확장 10억원 △고령 고아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 12억원 △봉화 개단 도로 확장 9억원 △울진 2005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기반시설 9억원 등 23개 시군의 총 43개 사업에 이른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특별교부세가 배정된 모든 사업들이 조기 집행돼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