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특별교부세 305억 받아

23개 시·군 43개 사업에 배정

경북도가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05억원을 배정받았다.

경북도는 이 특별교부세를 도내 각 시.군의 주민 숙원사업과 재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SOC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특별교부세 주요 배정 내역을 보면, △포항 신항만 배후단지 진입도로 개설 6억원 △김천 종합운동장 진입로 확장 9억원 △구미 금오공대 진입로 7억원 △영주 서천 협소구간 확장 13억원 △영천 종합스포츠센터 건립 11억원 △상주초교 후문연결도로 확장 10억원 △예천 청소년수련관 건립 13억원 △청도 수야 도로 확장 10억원 △고령 고아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 12억원 △봉화 개단 도로 확장 9억원 △울진 2005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기반시설 9억원 등 23개 시군의 총 43개 사업에 이른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특별교부세가 배정된 모든 사업들이 조기 집행돼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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