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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 때문에...' 뺑소니 40대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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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1시 20분쯤 달성군 옥포면 송촌리 구마고속도로 부근 야산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있던 전모(45.달서구 월성동)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전씨는 지난 18일 오후 7시30분쯤 자신이 숨진 현장 부근인 구마고속도로 진입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 맞은편에서 권모(45.여)씨가 몰고오던 승용차와 정면 충돌한 뒤 차를 버리고 인근 야산으로 도주, 경찰의 추적을 받아왔다.

경찰 관계자는 "전씨가 교통사고를 낸 뒤 상대편 운전자가 크게 다치자 도주했다가 죄책감으로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피해자 권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고 다음날인 19일 정오께 숨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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