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의 올 상반기 당기 순이익이 610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311억원 보다 96% 증가했다.
대구은행은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올 상반기 매출액(영업수익)이 6천168억원, 영업이익은 7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3.8%, 23.0% 증가했으며 고정이하 여신비율과 연체비율은 각각 1.90%, 1.55%로 IMF 외환 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낮춰 은행권 상위의 자산건전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자본 적정성도 BIS 자기자본비율이 10.81%로 지난해 말의 10.58%에 비해 강화됐다.
대구은행의 올 상반기 영업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5% 증가한 총자산 19조2천764억원, 총수신은 4.0% 증가한 15조4천212억원, 총대출은 6.8% 늘어난 9조7천854억원을 기록했다.
대구은행 이화언 수석부행장은 "영업기반이 확고해 저원가성 예금이 증가, 순이자마진(NIM)이 3.45%에 달해 국내은행 최상위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내실 위주의 경영으로 금년도 목표인 당기순이익 1천200억원과 고정이하여신비율 1.9%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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