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 상가 이용합시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안동 대형할인점 거부 집회

안동경제살리기협의회와 이마트저지대책위원회는 24일 안동시내 문화의 거리에서 지역 상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마트진출 저지대회와 지역상가 이용하기 서명운동을 벌였다.

이날 대회에서 참석 상인들은 "하루 30만~50만원 가량 매출을 올리던 지역 1천여곳의 영세 점포들은 이제 문을 닫아야 할 형편"이라며 "상인과 가족, 관련업종 1만8천여 안동시민은 생활기반을 잃고 살길을 찾아 안동을 떠날 위기에 내몰려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안동시가 이마트 진출과 관련, 점포 관리 인력 300명 채용과 안동지역 특산물을 전국 체인망을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지만 상인들이 안동을 떠나야 하는 입장에서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안동.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