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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계부품연 "우린 제외" 볼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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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연구기관은 산업용 전기요금 적용받는데...

대구지역 주력산업으로 자리잡은 기계.금속 업체들에 대한 기술지원을 위해 설립된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전기요금체계와 관련, "형평에 맞지않다"며 제도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섬유개발연구원 등 대구지역 대다수 연구원과 EXCO, 테크노파크 까지 상대적으로 싸게 산정되는 산업용 전기요금을 적용받고 있는데 반해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산업용 전기요금 책정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는 것.

기계부품연구원은 현재의 1,2차에 이어 연말 3,4차 장비 도입절차가 끝날 경우 장비운용 과정에서의 전기료 부담이 지금(월 350만원)보다 2배 이상(700만원 선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있다.

일반 전기요금을 낼 경우 연간 6천여만원의 연구원 운영예산으로는 시험장비 운용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고 보고, "산업용요금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건의를 정부 관련부처에 해놓고 있지만 묵묵부답이어서 답답할 따름이라는 것.

연구원 한 관계자는 "산자부의 전문 생산기술연구소로 지정되면 산업용전력 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관련규정 적용이 너무 소극적"이라며 "지자체가 재단법인 형태로 운영하는 공익연구원에 대해서는 산업용전기요금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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