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LG전선은 기존 장거리 및 메트로망용 단일모드 광섬유(SMF : Single Mode Fiber)를 대체할 수 있는 신제품(제품명 : LWPF : Low Water Peak Fiber)을 상용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LG전선 광통신연구소에서 3년간 15억원 이상의 연구비를 투입하여 작년말에 개발, 6개월간의 추가연구를 통해 LG전선이 채택하고 있는 광섬유 제조 MCVD (Modified Chemical Vapor Deposition)공법에 의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것.
특히 이 제품은 기존 싱글모드 광섬유의 통신영역인 1천280~1천620nm 중 섬유내 수분(OH기)으로 인해 사용할 수 없었던 1천383nm 대의 영역을 통신이 가능토록 함으로써 기존 제품보다 50% 이상 효율이 높아졌고 채널수에 있어서도 싱글모드 광섬유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구미.김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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