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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 노인 전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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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노인들에게 복지혜택의 폭을 넓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총 사업비 76억원을 들여 노인전문요양병원과 노인전문 요양시설을 건립한다.

문경시 문경읍 하리 온천지구 내 1천440평에 지하 1층'지상 4층 154병상 규모로 내년 하반기 건립될 노인전문요양병원은 온천수를 이용한 수(水)치료 방법을 도입하는 등 차원 높은 전문요양 의료시스템을 운영한다.

외래진료와 주간보호실'물리치료실도 개설해 일반 주민들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업비 6억5천만원을 들여 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노인전문요양시설(Nursing Home)을 인근 어린이공원 내 부지에 건립해 노인전문요양병원과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 의료시설이 건립되면 효과적인 노인 질환 치료관리는 물론 환자가족의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노인종합복지타운을 조성하는 기초가 마련돼 노인회 등에서 크게 환영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문경시지부 김용덕(65) 복지부장은 "문경시의 노인전문병원과 전문요양시설 건립계획에 회원들이 매우 기뻐하고 있다"며 "작은 힘이라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경시의 전체 인구 8만1천525명중 65세 이상 노인이 17%인 1만3천853명으로 고령화돼 노인들을 위한 전문 의료시설과 요양시설 건립이 시급한 실정이다.

문경.박동식기자 parkd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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