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윤태영 부속실장 현안마다 목소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변인 떠났어도 '대통령 엄호' 불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윤태영(尹太瀛) 제1부속실장이 연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대변에 나서는 등 과거의 부속실장과는 달리 적극적인 대외활동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윤 실장은 29일 청와대 소식지인 '청와대브리핑'에 '언론보도에 대응하는 정부가 살아있는 정부다'라는 제목의 기고를 통해 노 대통령의 언론관을 엄호하고 나섰다.

지난 26일 청와대 브리핑에 '헌법에 담긴 사상이 내 사상'이라는 요지로 한나라당의 국가정체성 공세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선 지 사흘만이다.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제1부속실장은 언론에 모습을 잘 노출하지 않았던 것이 지금까지의 관행이었다.

윤 실장이 맡기까지 제1부속실장 자리는 양길승 전 실장이 청주향응파문으로 물러난 후 1년여 동안 비어있었다.

그런데 윤 실장은 직전 대변인이라는 경력에 걸맞게 노 대통령이 현안에 대해 할 말이 있을 때마다 노 대통령의 입장을 옹호하는 '지킴이'역할로 보폭을 넓히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 청와대 춘추관 안팎에서는 자칫하다가는 김종민(金鍾民) 대변인의 입지가 좁아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사실 이는 노 대통령이 대변인보다도 더 정확하게 자신의 의중을 파악하고 있는 윤 실장에 기대고 있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