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윤태영 부속실장 현안마다 목소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변인 떠났어도 '대통령 엄호' 불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윤태영(尹太瀛) 제1부속실장이 연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대변에 나서는 등 과거의 부속실장과는 달리 적극적인 대외활동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윤 실장은 29일 청와대 소식지인 '청와대브리핑'에 '언론보도에 대응하는 정부가 살아있는 정부다'라는 제목의 기고를 통해 노 대통령의 언론관을 엄호하고 나섰다.

지난 26일 청와대 브리핑에 '헌법에 담긴 사상이 내 사상'이라는 요지로 한나라당의 국가정체성 공세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선 지 사흘만이다.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제1부속실장은 언론에 모습을 잘 노출하지 않았던 것이 지금까지의 관행이었다.

윤 실장이 맡기까지 제1부속실장 자리는 양길승 전 실장이 청주향응파문으로 물러난 후 1년여 동안 비어있었다.

그런데 윤 실장은 직전 대변인이라는 경력에 걸맞게 노 대통령이 현안에 대해 할 말이 있을 때마다 노 대통령의 입장을 옹호하는 '지킴이'역할로 보폭을 넓히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 청와대 춘추관 안팎에서는 자칫하다가는 김종민(金鍾民) 대변인의 입지가 좁아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사실 이는 노 대통령이 대변인보다도 더 정확하게 자신의 의중을 파악하고 있는 윤 실장에 기대고 있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