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계 최소형 길이 40㎝ 잠수함 개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호주국립대학 연구진들이 길이 40㎝의 세계 최소형 잠수

함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세라피나'로 명명된 재충전 배터리 작동 잠수함은 자가 운항 통제시스템을 갖

추고 있으며 수심 5천m까지 잠수할 수 있다.

이 잠수함은 물속에서 초당 1m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고, 운항 중 정지하거나

180도 회전하고 상하로 움직이는 것은 물론 전복됐을 때 자동으로 자세를 회복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연구진들은 이 잠수함이 난파선 탐사에서부터 광물탐사 등 각종 학술 연구 임무

및 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다면서 향후 해양 탐사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으

로 기대했다.

'세라피나'를 개발한 호주국립대학 시스템공학부 우에 짐머 박사팀은 향후 설계

를 다듬어 이 잠수함의 개발 및 제작비를 약 700달러로 낮출 계획이다.

연구진들은 소형 잠수함은 제작비가 적을 뿐 아니라 심해에서 바다의 압력을 최

대한 완화시켜주는 장점을 갖고 있다면서 다만 너무 작기 때문에 해양 생물의 먹이

가 될 수 있는 단점도 있다고 말했다. (캔버라 AFP=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