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구와 경북 영천의 낮 최고 기온이 정상
인의 체온과 같은 섭씨 36.5도까지 올라가는 등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35도 안
팎의 무더위가 계속됐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지역별 이날 낮 최고 기온은 경북 포항 34.7도, 구미 36.2
도, 안동 35도 등으로 불볕 더위를 기록했다.
무더위가 계속되자 대구 팔공산과 비슬산 등 도심 주변 유원지와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에는 아침부터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백화점, 은행,
대형 할인점 등 냉방시설이 잘 된 대형 건물에도 시민들로 붐볐다.
대구기상대는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 비가 내리는 8월 1일까지 당분간 무
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대구와 경북 경산지역에서는 열대야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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